충북보육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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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땡땡편의점 조회 91회 작성일 2020-09-16 06:17:0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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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종합지원센터, "우리 동네 왜 없나?"ㅣMBC충북NEWS

[앵커]
지방 소도시의 육아 여건이 열악하다는 건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닙니다.

아이들 장난감과 책을 빌리면서도
교육 상담 등을 할 수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그래서, 부족한 육아 환경 속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 처럼 여겨지기도 하는데요.

그런데 충북엔 막상 가고 싶어도
갈 수 있는 곳이 얼마 없습니다.
보도에 조미애 기자입니다.


[기자]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선
만 원 연회비를 내면 아이들 장난감과 책을
무료로 빌릴 수 있습니다.

놀이교실과 부모 육아 상담도 이뤄지고,
시간제보육도 가능합니다.

[유형근/청주시 오창읍]
"세뱃돈 받고 이제 장난감을 구매를 하러 갔는데 많이 비싸더라고요. 비싸고 또 아기 같은 경우가 금방 싫증 내잖아요 장난감 금방 가지고 놀면"

그러나 이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곳은
극히 제한돼 있습니다.

청주에 3곳이 있고, 충주는 올해 개관합니다.

그나마 음성과 옥천은
지자체 별도 예산을 편성해
지난해 분소를 건립했습니다.

정부 예산을 받으려면 보육 아동수를 놓고
전국 지자체와 경쟁해야 하는
녹록치 않은 현실.

[김영미/음성군 보육지원팀장]
"보건복지부에서 선정되는 개소 수가 워낙 적다 보니까 거기에 포함되기가 좀 어렵고, 영유아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게 된 상황이라 육아지원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굉장히 많아진 상황이에요. 그래서 거기 정주 여건 개선의 한 방법으로 저희가 분소 운영을 먼저 시작을 하게 됐거든요."

"정부 지원은 사실 어려워, 정주여건 개선 위해 얼른"

충북혁신도시에 건립된 음성 분소는
부모들에게 인기가 특히 높습니다.

바로 붙어있는 혁신도시 진천권역의
부모들에겐 부러움을 살 정도.

[이은영/육아종합지원센터 음성분소 책임운영요원]
"길 하나 두고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요, 내지는 아니 생긴다면서 도대체 언제 생겨요...
전화를 받은 것도 한 몇십 건 되고요, 직접 이제 서류를 가지고 방문을 하셨는데 등본상 확인을 하면 또 그게 진천군민이신 거에요."

진천군은 지난 2017년 정부 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음에도,
예산 부족을 이유로 계속 미루고 있습니다.

당초 오는 3월 개관 예정이었지만,
아직 삽도 뜨지 못해
올해 문을 열 수 있을 지도 미지수입니다.

[김석환/진천군 여성가족과 보육지원팀장]
"20억이 확보는 됐어요. 총사업비를 예산 잡은 게 공사비로만 25억 8천만 원을 예상을 했었는데 지금 이제 순공사비로만 현재 31억 정도로 늘어난 거죠. 그 사이에 농업이라든지 자재비 상승분이 많이 된 겁니다."

작게나마 신속히 센터를 개원해
대여와 상담 등의 지원을 늘려가면서
내년엔 어린이도서관으로 확장 이전할 계획인
음성군과 대조적입니다.

결국 지자체의 관심과 의지가 중요한 사안.

(S/U) 새해가 되면 지자체마다 올해는 정주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정작 육아와 보육에 도움되는 실질적 지원은 외면당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미애입니다.

온라인수업 장기화...학부모 “학습 공백 우려” / 충북 현대 HCN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온라인 수업이 장기화되면서
학부모들은 학습 공백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학기 등교 일정에 대해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전면 등교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게 나왔습니다.

임가영 기자의 보돕니다.

시간제 보육서비스 '빈익빈 부익부'ㅣMBC충북NEWS

[앵커]
시간제 보육서비스라고 혹시 들어보셨습니까.

필요할 때 부모가 잠시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는 제도인데요,

아이가 있는 부모들에게 유용한 제도라지만,
활발히 운영되는 도시지역과는 달리
농촌이나 중소도시에서는 서비스 이용이
쉽질 않습니다. 어떤 이유에선지
김영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타향에서 남편과 함께 23개월 된
딸을 기르고 있는 주부 함영지씨,

병원에 가거나 급한 일이 생길 때마다
아이 맡길 곳이 마땅치 않았지만,
시간제 보육서비스 덕에 한시름을 덜었습니다.

개인부담금도 시간당 천 원에 불과해
경제적인 부담도 크지 않습니다.


[함영지, 임세아/증평군 증평읍]
"아기 키우다 보면 뭐 어깨도 아프고, 그런데 물리치료 같은 걸 받으러 가려고 해도 아기를 봐줄 사람도 없어요. (그때) 시간제 보육에
잠깐 1시간, 2시간 맡기면 병원에 편하게
다녀올 수 있어서 (좋죠.)"

하지만 다음 달부터 증평에서는
이 서비스를 누릴 수 없습니다.

지난 2016년부터 증평에서 유일하게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운영하던 어린이집에서
운영난을 이유로 서비스 중단을 결정한 겁니다.


달라진 보건복지부 기준에 따라
보육교사 인건비를 지원받기 위해선 한 달에
서비스 이용건수 30건 이상을 확보해야 하는데
이 어린이집의 경우 지난 3년치
3월 이용 건수를 더해도 33건 밖에 안됩니다.//


[김채영/시간제보육 어린이집 원장]
"지금 시골은 내년 3월부터 당장 어린이집에 인원수가 1반씩은 거의 다 줄었어요. 많이 원아 수가 준 데는 2반씩 줄었거든요. 그러면 이 시간제 아기들도 당연히 줄어들 수밖에 없거든요. 그 상황이니까 제가 (시간제 보육을) 접으려고 하는 거예요."


이렇다 보니 현재 도내에서
운영 중인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집 3곳 중 2곳은
청주에 집중돼 있습니다.//

더구나 충북 5개 시.군은
시간제 보육을 제공하는 어린이집이 아예 없어
서비스를 이용할 기회마져 없습니다.


[홍기운/충청북도 복지정책과장]
"(보건복지부가) 금년도부터 지침을 변경하면서 (시간제 보육을) 거의 시장경제에 맡기는 듯한,
그렇게 방침을 정했습니다. 그래서 보건복지부에 지속해서 (제도 완화를) 건의 (하고 있습니다.)"

현장을 외면하는 보육정책으로
가뜩이나 열악한 중소도시의 부모들에게
시간제 보육서비스는
'그림의 떡'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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