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액재배시설

딸기 수경재배 배양액관리 배양액농도 기술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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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약초신문사 작성일20-06-19 00:00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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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수경재배
딸기 수경재배는 가대위에 재배조를 만들고, 재배조에 배지를 담아 딸기를 심은 후 양액으로 재배하는 방식으로 고설재배, 고설수경재배, 하이베드재배 등으로 불리는데요. 수경재배는 식물의 생육환경을 세밀하고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어 생산량 증대와 수확시기 조절이 가능하고, 허리를 굽혀 작업해야 하는 토양재배에 비해 노동 강도가 크게 줄어 재배 면적이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장점 많은 딸기 수경재배! 그 기술 노하우를 알아봅니다.

1. 배양액 관리
용수의 수질은 배양액 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수질 검사를 해서 수질에 맞는 양액을 조성해야 하는데요. 수질검사 결과 전기전도도가 0.5ds/m이상이면 곤란하고, 나트륨이 80ppm이상이면 칼륨 결핍증이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가. 배양액농도
배양액 농도는 비료성분이 많으면 높아지고, 적으면 낮아지는데요. 생육단계별 배양액 농도는 화면의 표와 같이 관리해줍니다.

나. 배액 pH 관리
딸기의 생육은 양액의 pH가 지나치게 높거나, 낮으면 심각하게 나쁜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요. 적합한 pH는 6.0∼6.5 범위지만 실제로 사용하는 용수의 수질, 배지의 특성, 배양액의 조성 등에 의해서 적정 범위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pH 5.5~7.0 사이의 범위에서 배액의 pH를 조절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 배양액 급액
딸기는 수분을 많이 요구할 뿐만 아니라 풍부한 산소 공급을 요구하기 때문에 급액과 공급한 양액이 배지를 거쳐 흘러나오는 배액 관리는 딸기 재배의 승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관리 기술입니다.
생육단계별 1일 관수량은 정식을 준비할때는 주당 120㎖, 정식에서 수확개시까지 200㎖, 1월에는 160~200㎖, 2~3월상순에는 200~250㎖, 3월 하순에는 250㎖, 5월 상순에는 300㎖를 관수해 줍니다. 그리고 배액률은 정식 직후 활착을 촉진하는 시기에는 80% 이상으로 해 급액한 배양액이 대부분 배출되도록 하고, 정식 후 1~2주 정도 지나면 활착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 후 서서히 배액률을 감소시켜 개화 개시기까지는 20%가 되도록 합니다.
3월 하순부터 30% 정도로 증가시키지만, 대부분의 재배기간의 배액률은 20%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작물관리
가. 배지선택
딸기 수경재배 배지는 식물을 지탱하는 역할과 동시에 뿌리에 수분, 양분, 산소를 공급하는데요. 배지는 피트모스, 펄라이트, 입상암면, 왕겨 등이 있으며, 이중 한 가지만 사용하거나 두 종류 이상 혼합해 쓰기도 합니다. 하지만 코이어 배지는 염분이 많아 처음 사용할 경우 물이나 양액으로 충분히 씻어서 사용해야 합니다.
배지 밑 부분의 물 빠짐이 잘 되게 하거나 소모된 배지를 보충하는 재료로는 왕겨나 우드칩을 사용하며, 배지의 윗부분을 보충하여 사용하기 위해서는 코이어 등을 사용합니다.

나. 정식 시기
정식 시기는 꽃눈분화 후 바로 심는 것이 기본인데요. 꽃눈분화가 되기 전에 미분화 묘를 심으면 정식 후 질소질 비료 성분의 흡수량이 많아져 오히려 꽃눈분화가 늦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정식 시기는 육묘 방법에 따라 포트묘나 차근묘는 9월 10~15일 기준입니다.

나. 정식 방법
정식할 딸기 묘는 2~3일 전에 채취해 온도 2~10℃의 저온저장고에 보관했다 정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식할 때 주간 거리를 18cm로 하는 것보다 12cm로 밀식하는 경우 상품수량이 17%정도 증가하며, 15cm로 정식하는 것과의 수량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심는 깊이는 관부가 반쯤 묻힐 정도로 심어야 활착과 후기 생육이 좋습니다. 뿌리가 보일 정도로 얕게 심거나 생장점이 땅 밑으로 심기게 되면 활착이 지연되거나 정식 후기에 고사할 수 있습니다. 정식방향은 모주에서 발생한 런너가 이랑 안쪽으로 들어가게 하고, 자묘가 고랑 방향을 향하도록 30~40도 정도 기울여 심어야 화방이 고랑을 향하게 됩니다.

3. 온도 관리
10월 중순경 기온이 떨어지면 휴면에 돌입하기 때문에 비닐피복과 가온을 해 휴면에 들어가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가. 시설보온
시설보온은 액화방의 꽃눈분화기를 전후해 야간 온도가 10℃ 이하로 떨어지는 시기에 실시하며, 중부지방은 10월 중순, 남부지방은 10월 하순경에 실시합니다. 보온개시 초기는 액화방이 분화하는 시기이므로, 낮 30℃이상, 밤 13℃ 이상 되지 않도록 유의하고, 보온개시 후의 온도관리는 초반은 낮 30℃, 밤 12℃로, 출뢰기와 개화기에는 낮 25℃·밤 8℃로 유지하며, 과실 비대기와 수확기에는 낮 23℃·밤 온도를 5∼7℃로 관리해 줍니다.

나. 인터뷰
인터뷰 : 최수현 연구사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12월과 1월은 저온으로 그리고 2월 하순부터 4월 상순까지는 고온으로 인해 딸기 기형과가 발생할 수 있어 환기에 주의해야 하는데요. 실제 기형과 발생원인은 개화기 농약살포와 저온 그리고 매개곤충 부족으로 인한 불완전 수정 등이 있습니다.
매개곤충 부족으로 인한 기형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꿀벌을 방사하는데요. 정화방의 1번화 개화가 시작될 무렵 벌통을 하우스 안으로 들여놓는 경우 990㎡에 한통 정도면 가능합니다. 꿀벌의 활동 온도는 18∼22℃가 알맞으며 25℃ 이상에서는 공중으로 날고 14℃이하에서는 활동하지 않으므로 온도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다. 수확기
수확기에는 주간 온도는 25℃내외, 야간 온도는 5~6℃ 정도로 관리하는데요. 낮 동안에 고온이 되면 과일이 물러질 수 있으므로 환기에 주의하고, 생육이 무성하면 숙기와 과일착색이 늦어지므로 화방이 햇빛을 잘 받게 신장시켜야 합니다. 또, 고온기에는 수확·선별 시 신선도 유지를 위해 예냉처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라. 겨울철 저온기 관리
최근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강추위로 냉해 피해가 발생하고, 저온으로 인한 동절기 휴면 돌입으로 2화방의 출뢰 지연은 물론 잿빛곰팡이병, 수정 불량에 의한 기형과와 착색불량과가 많이 발생하는데요. 동절기 야간 온도를 6℃ 내외로 높여서 관리하면 딸기 생육이 촉진되고 생리장해가 적으며, 수량이 크게 증대돼 난방비 등 경영비용을 고려하더라도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됩니다.

마. 봄철 고온기 관리
2월 저온기를 거쳐 3월 온도가 상승하는 시기가 되면 묘의 생육이 왕성해지면서 과일로 분배되던 영양분이 잎으로 이동해 과실의 당도 저하가 급격하게 일어납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환기를 해 하우스 내부 온도를 낮춰 묘의 신장을 억제해야 합니다.
하우스 온도를 낮추는 방법으로는 차광막을 이용한 차광이나 광차단제를 사용할 수 있는데요. 3월에는 광량이 부족해 당도 저하를 가져오므로 4월 이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경재배는 초기 시설비용이 많이 들지만, 토양을 사용하지 않아 연작피해나 토양전염 병해가 없기 때문에 계속적인 재배가 가능합니다. 또한, 작업환경이 청결하기 때문에 고용노력 확보가 쉽다는 장점도 있는데요. 세심한 작물관리와 온도관리를 통해 다수확 고품질의 딸기를 생산하시기 바랍니다.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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